▲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울산추모위원회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행사 일정 및 참가단체 등을 발표했다. 우성만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울산추모위원회'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추모행사를 함께 하고자 울산지역 17개 정당·시민사회 단체와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단체장, 광역시의회·구군의회 의원과 개인 참여 위원 35명이 모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모 슬로건은 ‘새로운 노무현’이다. 추모를 넘어 노무현의 가치와 철악을 계승한 우리 모두가 ‘새로운 노무현’으로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추모위원회는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시내 각 지역에서 시내 각 지역에서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추모사진전을 진행하며, 6일 오후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왕기석 명창과 비보이팀 갬블러크루, 크라잉 넛 등이 참여하는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5월 23일에는 시민참배단을 모집해 봉하마을의 대통령 묘역과 집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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