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15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 기술을 모색하는 ‘4차 산업혁명 U 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15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 기술을 모색하는 ‘4차 산업혁명 U 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4차 산업혁명 U 포럼’은 총 95명의 자동차, 조선, 화학 등의 주력산업과 디지털콘텐츠, 3D프린팅, 바이오메디컬 등의 신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분과를 구성하고, 전략과제 기획과 포럼 등을 통한 울산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 모색과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자동차와 인공지능 두 기술 분야 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성장 아이디어 발굴 및 분과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미래(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인공지능 융합기술(울산과학기술원 양승준 교수)을 주제로 한 울산 기술융합을 통한 발전전략 세미나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기술 발굴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올해 4차 산업혁명 U포럼 도출 과제의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울산 혁신성장을 위한 발전전략과 로드맵 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산업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융합사업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교류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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