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열애중인 배우 소지섭(왼쪽)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 연합뉴스

배우 소지섭(42)이 17살 연하인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 연인 사이로 파악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 씨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지섭이 조 씨와 인연을 맺은 것은 조 씨가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할 때다. 그는 지난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소속사 공식 입장이 전해진 직후 소지섭은 직접 팬들에게 심정을 전했다.
소속사 SNS를 통해 그는 “묵묵히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팬들에게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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