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식생활교육은 참여를 희망한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건강 간식 요리하기, 농촌 현장체험 등이다.

요리 체험을 통해 친환경 식재료를 시식해보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농촌 체험을 통해 친환경 식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교육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회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북구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4개교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 먹거리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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