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2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2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대 오연천 총장을 비롯해 한국 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 손영철 부회장, 세계국제물류협회(FIATA) 총회운영위원회 스탠리 임 회장,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물류 분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산업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국제 심포지엄과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물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초빙연구원과 학생 인턴제도 등 인적교류, 시설과 기자재 공동활용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세계국제물류협회 총회운영위원회 스탠리 임 회장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물류 동향에 대한 명사초청 특강도 진행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760여개 국제물류업체 회원사가 등록된 단체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포워딩 연수교육을 비롯해 해상·항공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물류전용센터 건립 운영, 국제 물류업과 관련된 각종 법류 정비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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