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지난 5일 오후 7시 울산상의 6층에서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제19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4강 강좌를 개최햇다.  
 

“소비자의 니즈를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데이터 분석이며, 데이터마케팅의 경쟁력은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지난 5일 오후 7시 울산상의 6층에서 열린 제19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4강의 강사로 나선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가 ‘기업의 빅데이터마케팅 전략’이란 강의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이진영 대표는 “마케팅이란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며, 모든 마케팅의 투자수익률(ROI)을 정량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마케팅 시대가 오면서 모든 것을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만큼 의사결정을 데이터로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문, 방송, 광고, 유투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어떤 콘텐츠를 접했을 때 공유하고 싶어지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바로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또 “각 영역별로 키워드 사전을 구축, 증가율 변화를 관찰하고 이 데이터 변화추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으며, 신규고객을 위한 모형을 만들 수 있다”며 “데이터 마케팅은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만드는 것이며 마케팅 의사결정, 시장 트렌드 예측, 신규 고객 발굴 등이 데이터 마케팅이 갖춰야 할 역량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이처럼 우리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모든 의사결정을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 시대에 이미 들어와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과 빅데이터가 융합하면 시너지효과를 내는 만큼 기업들은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통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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