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명흔)와 한국동서발전(주)은 11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간 장학금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한국동서발전(주)이 울산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단 울산지사는 11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간 장학금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공단 울산지사와 한국동서발전의 ‘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국동서발전은 일학습병행제에 신규 참여하는 기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충실히 이수하면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 규모는 총 2억원으로 2020년까지 연간 50명, 총 100명의 대상자를 선발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일학습병행제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울산지역 기능경기 우수 입상자의 훈련비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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