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9년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춘해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전우림씨의 ‘되돌려 받는 스승의 사랑’.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3학년 전우림씨가 ‘2019년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춘해보건대에 따르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34개 전문대학에서 총 7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1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춘해보건대 유아교육과 전우림씨가 출품한 ‘되돌려 받는 스승의 사랑’이 선정됐다. 지난 스승의 날,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카네이션을 교수가 다시 학생들에게 던지고 있는 모습이다. 교수가 학생들이 전달한 카네이션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돌려주고 있다는 의미다.
전우림씨는 “교수님과 동기들이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다들 사이가 가까워 진 것 같다”며 “내년 스승의 날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과 교수님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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