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14일 오후2시 울산 중구청 컨벤션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정갑윤·강길부·박맹우 국회의원 등의 내빈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 끝에서 다섯번째 김정배 신임이사장.  
 

(사)문화도시울산포럼 이사장에 김정배 신라대 교수가 새로 취임했다.
이사장직은 전 김한태 이사장이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6개월 이상 공석이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14일 오후2시 울산 중구청 컨벤션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정갑윤·강길부·박맹우 국회의원 등의 내빈과 회원 8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전임 김한태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시립미술관 건립의 초석의 마련하고 위치 선정 및 올바른 건립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취임한 김정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은 기존 산업의 퇴조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문화도시울산포럼은 AI와 융합된 문화와 관광산업을 미래 울산의 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신개념의 시립미술관 정착, 태화강 개발, 산업관 건립 사업을 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감으로써 울산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배 이사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은정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