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 협연자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  
 

쇼팽의 나라, 폴란드를 대표하는 실내악단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이달 1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쇼팽 서거 1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으로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와 함께한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는 폴란드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쇼팽 어워즈(2013)와 그래미 어워즈(2013)를 수상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2002년 2월 10일 공식 명칭으로 첫 콘서트를 가진 이후 전 세계에서 널리 활동하며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사랑 받고 있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는 2010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스승이자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 Op.11'을 비롯해, 명랑하고 경쾌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K.136'과 바르톡의 ‘로마니안 포크 댄스’, 라벨의 ‘볼레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http://ucac.ulsan.go.kr), 8세 이상 관람가능. 티켓가 R석 5만원, S석 4만원.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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