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옥 과장이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 12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예술상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
현대예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예술관 백인옥 과장이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2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상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예술관에서 공연 기획 및 메세나 활동을 담당하는 백인옥 과장은 지난 10여 년간 울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해왔다.
또 현대중공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소외계층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무료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의 공연을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관련 업무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백인옥 과장은 “문화와 예술을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대중공업의 오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현대예술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이 진행된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국내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집결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예술축제다. 고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