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4일과 25일 1박2일간 중구 번영로 538에 위치한 호텔 다움에서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디딤돌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울산 중구는 24일과 25일 1박2일간 중구 번영로 538에 위치한 호텔 다움에서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디딤돌 취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취업캠프는 중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시험과 관련된 채용정보와 NCS 정보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가운데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50명과 강사진으로 멘토링 참여멘토 등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특강, 모의면접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류전형과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인 25일에는 NCS 인·적성 특강 및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 1월 울산대학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7개소와 함께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3월 28일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를 열고,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구청 2층 중구컨벤션와 울산대학교에서 멘티와 멘토 결연식 및 제1·2차 멘토링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구직자 여러분이 원하는 꿈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청년들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구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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