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송병기 경제부시장)는 27일 오전 10시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지역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에 따른 HRD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송병기 경제부시장)는 27일 오전 10시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지역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에 따른 HRD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스마트팩토리 추진지원과 인식확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인력양성 추진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차의환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3월에 발표된 스마트공장 확산과 고도화 전략의 기조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정부 정책은 현재 2022년 3만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스마트 공장 확산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울산지역 인자위 역시 이 같은 변화에 맞는 인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과 교육훈련기관이 미래형 인재육성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일자리 환경변화에 따른 직업능력개발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기술집약적 혁신뿐 만 아니라 비기술집약적 혁신과 사회의 다양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이피엠솔루션즈 박정윤 대표이사는 ‘울산지역의 스마트제조혁신 전략과 인력양성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으로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인류에게 제조의 가치를 누리게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훈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중소벤처기업청 박경석 과장, 한국노총울산지역본부 김재인 정책실장, 울산과학대학교 김기범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양성, 융합형 인재 육성의 당위성,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일터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노사 인식 제고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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