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대연동 경성대 캠퍼스 대학본부 전경.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광고홍보학과 펭귄파이브팀(목진형, 최우혁, 주영찬, 권지민, 박지영. 지도교수 남경태 교수)이 2019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부산?경남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경성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내 광고계 최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 한국OOH광고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개방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우수 광고인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도 전국 83개 대학에서 418팀이 지원, 총 96명의 지도교수와 1,600여 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부산?경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성대 펭귄파이브팀은 부산?경남 대표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선발된 11팀들과 오는 9월 20일 전국 본선에서 경합하게 된다.

발표자로 나섰던 광고홍보학과의 주영찬 학생은 “주제가 광범위 해 기획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회의를 거듭할수록 아이디어들이 정제되는 기획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지역 수상을 기회로 팀원들 모두가 합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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