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5돌 기념 ‘2019년 한글문화예술제’와 관련, ‘한글 글그림·멋글씨(캘리그래피) 2개 분야 전국 공모전’을 연다.
‘한글사랑’을 주제로 하는 한글 글그림 분야는 전국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로 표현된 글그림을 공모한다.
한글 멋글씨(캘리그래피) 분야는 외솔어록, 한글사랑, 한글문화 중심도시 울산의 특색을 표현한 한글 문구를 주제로 하며 전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는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글문화예술제 누리집(www.ulsanhangeul.com)을 통해 분야별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글 글그림은 등기우편(남구 돋질로 37번길 12, 2층 한글문화예술제준비사무국), 한글 멋글씨는 전자우편(hangeul@ulsanhangeu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9월 10일 실시되며, 시상식은 10월 9일 열리는 ‘2019 한글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글그림 분야는 외솔상 1명, 으뜸상 2명, 버금상 3명, 아름상 5명, 보람상 30명 등 총 41명에게 상이 수여된다. 멋글씨 분야는 외솔상 1명, 으뜸상 2명, 버금상 5명, 보람상 30명 등 총 38명이 수상한다.
‘2019 한글문화예술제’는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일간 중구 원도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열린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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