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 '생태복지국가의 탐색'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전공 한상진(55) 교수가 지은 '한국형 제3의 길을 통한 생태복지국가의 탐색' (한국문화사·392쪽 2만 9000원)과 공동 지은이로 참가한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한울아카데미·430쪽·3만 9500원) 이 2019 대한민국학술원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전국 대학 도서관에 비치된다.
'한국형 제3의 길을 통한 생태복지국가의 탐색'은 한국형 제3의 길이 갖는 의미들에 근거해 생태복지국가의 틀이 포용해야 할 분배, 절차, 승인 및 역량과 관련된 ‘정의로운 중강도 지속가능성’을 고찰하고 있다.
한 교수는 한국형 제3의 길에 대해 보편적 복지와 사회적 경제의 결합, 제3섹터가 주도하는 숙의적 협치, 자본주의·사회주의를 뛰어넘는 녹색의 사회적 가치 지향의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와 저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9 우수학술도서로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374개 출판사가 발행한 3,459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 가운데 인문학 65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86종 등 총 286종을 선정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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