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제일중학교(교장 정영석)는 11일 2019 수학문화축제를 열었다.  
 

울산 제일중학교는 11일 2019 수학문화축제를 열었다.

올해 수학나눔학교로 선정된 제일중은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적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학문화축제에서는 ‘우리 주변에 늘 볼 수 있는 수학 만나기’라는 주제로 수학체험전, 수학탐구대회, 학급 협동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실에 수학백일장과 수학포스터 등 수학탐구대회와 학급 테셀레이션 작품 만들기, 네모네모로직을 활용한 협동로직 만들기 등 활동을 했다. 체육관에서도 수학적 사고로 상황을 해결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수학체험전에는 44명의 도우미 학생들이 23개 부스를 담당했다. 이들은 주제를 정해 탐구한 뒤 실습 후 부스 체험활동 안내 방법 등을 익히는 사전교육에 참여했다.

정영석 교장은 “이번 수학문화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 수학과 관련한 상황들이 많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체험을 통해 익힌 수학적 지식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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