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울산방제비축기지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직원이 유류 이송펌프 작동시범을 보이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1일 오후 울주군 소재 울산방제비축기지에서 해양환경공단·울산지역 민간 방제업체 5곳과 함께 방제기술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급격한 기상악화로 인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최근 발생한 울산지역 해양오염사고 사례공유, 해안방제기술 전수, 유회수기와 고압세척기 같은 방제전문장비 숙달훈련으로 진행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기술훈련을 통해 울산지역 방제대응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해경·공단·민간방제세력의 방제대응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서 울산바다를 깨끗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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