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 온도계’ 설치로 자발적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울산 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 온도계’ 설치로 자발적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이번 나눔 행사는 북부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한 단독경보형감지기 490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500여대가 기부됐다.

안전 온도계는 북구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목표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부 받고, 그 현황을 온도로 표시하며, 기증된 수량만큼 온도가 상승한다. 북구지역 기업·단체 및 대표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화재취약계층에 기부된 감지기는 북부소방서에서 북구지역 화재취약계층 주택에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보급·설치를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북구지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 온도계는 북구지역 주민과 함께 이웃에 안전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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