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 팀들이 국제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이하 울산센터)와 울산시 남구청이 남구지역 석유화학·안전·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센터는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해 석유화학 분야의 신기술, 산업안전, 환경 분야의 스타트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사업화자금(최대 2,000만원)과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고, 최종적으로 남구지역 산업 재도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발된 12개 기업은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한 신기술 트렌드 공유, 기업에 필요한 멘토링(법률·회계·마케팅 등)과 컨설팅(기술사업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 수요매칭데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동향, 트렌드 등을 공유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기업 중 ㈜노바테크(대표 송동석)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INTERCHEM2019)에 참가해 가상현실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기반한 산업안전 VR콘텐츠와 내화구조물 안전점검 시스템 등 혁신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술대회와 함께 화학물질(친환경 화학물질·친환경 소재 등), 위험물(석유화학·안전교육 등), 재해&재난안전(환경안전·해양안전 등) 등 관련된 아이템을 전시한다.

또한, 산업전과 학술대회에 참가해 해당 산업의 신기술 습득과 정보를 교류하며, 시장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관련 국내외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위한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한다.

울산센터 권영해 센터장은 “울산 남구와 함께 석유화학 분야의 신기술, 산업안전, 환경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해 남구지역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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