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는 22일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을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는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을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자문기구로, 울산항만공사와 협력사 측 대표 및 근로자, 안전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안전경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기준(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조치와 재발방지대책 등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울산항 유관기관과 노사가 참여하는 ‘울산항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사업 강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추진 등 울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위원장)은 “안전경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무재해 울산항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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