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울산대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일본 큐슈산교대학 원형갤러리에서 학생작품교류전 준비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대학교는 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22일부터 일본 큐슈산교대학을 방문해 국제 학생교류작품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교류작품전에는 울산대 디자인학부 제품·환경, 시각, 디지털콘텐츠전공 및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전공, 미술학부 섬유디자인전공 2학년 40명이 참여했다.

일본 큐슈산교대학 디자인 국제교류는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진행되고 있다. 매년 4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3주간 일본어 회화와 일본 문화, 생활습관 등을 학습하고 교류 작품을 선정한다.

울산대 관계자는 “해외 전시교류 및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가진 디자이너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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