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북구 천곡사거리 인근 울산방향 산업로를 지나던 화물차량이 운전 부주의로 임시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배수로에 빠져 구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성만 기자  
 

23일 오전 3시 27분께 울산 북구 천곡사거리에서 화물차 한 대가 임시가드레일을 받고 배수로에 빠졌다.

운전자 A씨(56)는 빠진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견인했다.

다행히 화물차가 배수로 밑으로 완전히 빠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코 주위를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배수로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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