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3일 오후 외솔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공간혁신 참여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사 공간혁신은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편리하고, 소통?협업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사를 재구조화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공간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점에 대해 아이디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 진행자 역할인 퍼실리테이터는 교육청 내 직원들로 구성해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워크숍은 용역업체의 공간실태조사, 이용자와 사용자의 설문조사 결과, 라운드테이블 진행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청사 인적특성 구분, 공간구분, 개선방향 도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참여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간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9월 초 디자인 워크숍을 열어 구체적인 공간활용 방향에 대해 다시 의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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