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연출 남궁연.  
 
   
 
  ▲ 봄여름가을겨울.  
 
   
 
  ▲ K2 김성면.  
 
   
 
  ▲ 이준삼 재즈퀸텟.  
 
   
 
  ▲ '이희문×노선택과소울소스×놈놈'  
 
   
 
  ▲ 에메랄드 캐슬.  
 
   
 
  ▲ 코로 디 아미치  
 
   
 
  ▲ 울산시 울주군 주최, 울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9 울주오디세이’가 10월 3일 개천절 낮 12시 ‘감상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산상음악회 '울주오디세이'가 올해도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연장,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펼쳐진다.

울산시 울주군 주최, 울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9 울주오디세이’는 10월 3일 개천절 낮 12시 ‘감상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0년 시작된 울주오디세이는 해발 1000m의 신불산 간월재 억새 평원에 그랜드 피아노를 올리는 파격을 선보이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연출을 책임진 남궁연을 중심으로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라이프’의 봄여름가을겨울, K2김성면과 에메랄드캐슬, 국악인 이희문×노선택과 소울소스×놈놈 프로젝트팀 등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특별출연 소리꾼 이선숙의 무대로 문을 열고, 록발라드의 대명사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K2 김성면과 에메랄드 캐슬이 ‘전설들의 귀환’을 이룬다. 이들은 불후의 명곡 ‘발걸음’, ‘그녀의 연인에게’, ‘사랑과 우정사이’에 이르기까지 감미로운 멜로디가 만나 관객들의 마음에 전율을 일으킨다.

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국악대상 민요상을 수상하며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희문’이 한국 레게음악의 대표 주자 ‘노선택과 소울소스’, ‘놈놈’과 합세해 ‘연평도난봉가’, ‘Stepping on’, ‘건드렁타령’ 등 새롭고 보기 드문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파 재즈 뮤지션 ‘이준삼 재즈 퀸텟’, 국내 정상급 오페라 싱어팀 ‘코로 디 아미치’가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1986년 결성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밴드로, 한국 가요사에 큰 공헌을 남긴 ‘봄여름가을겨울’이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신중현의 ‘미인’ 리메이크로 시작돼 ‘봄여름가을겨울’에서 관객과 무대와 자연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년 4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울주오디세이가 벌써 열 번째 행사로 관객과 함께 하게 됐다"며 "하늘과 가까이 맞닿은 공연장, 신불산 간월재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음악에 대한 감상으로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중 차량 진입이 금지된 신불산에서 진행되므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배내 제1,2공영주차장 등 산행 경로와 시간을 확인 후 참여해야 한다.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229-9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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