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홍 바커케미칼 공장장

긍정의 말·생각 자존감 높일 최고의 처방전
믿고 바라는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작은 생각 하나가 삶의 태도·인생 바꿀 것

우리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정서상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지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정말 좋은 말이다. 긍정적인말 한마디가 씨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말 아닐까? 우리의 삶은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된다고 한다. 안될거라고 생각하거나 말하면 정말 거기서 멈춘다. 한발짝도 더앞으로 전진할 수도 없다. 우리의 생각도 더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부정하는 순간 그것으로 끝이다. 
분명한 건 긍정의 메시지와 부정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부정의 메시지를 들으면 침울하고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러나 칭찬이나 긍정의 메시지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더 힘이나는 건 사실이다. 
내 경험을 비추어봐도 ‘할수있다’는 생각만 있으면 어떻게든 또다른 방법과 대안을 찾게되고 오히려 혁신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게 누리고 사는 수많은 것들이 멈추지 않는 ‘긍정의힘’에 의해서만 들어진 것 들이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의 씨가 부단한 노력과 실천의 열매를 맺게된 것이다. 그래서 직장동료와 지인, 우리아이들에게도 길가능하면 긍정의 단어로 이야기하는 습관이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인들이나일터에서도긍정적인힘은중요하게작용한다. 긍정적인말과행동은상대방의역량과가치를창조하게만들며각자가공동체내에서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는사고가공동체에더욱더발전적이고긍정적인영향을줄것이다. 
부모의 바람 때문에 아이들을 평가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게되면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은 거기서 멈추게된다. 자꾸 움츠러들 뿐이다.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한다. 때론 잘못했는데도 무조건 잘했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잘못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언어와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하는 자기관찰을 통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게 하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상처를 주는, 생각을 틀을 가두게 만드는 부정적인 말 만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꼭새겨야 할 핵심은‘긍정의말과 생각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처방전’이라는 사실이다. 
긍정이 가진 힘은 이미 의학적으로도 밝혀진 사례들이 많다. 의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못고치는 병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의학기술로도 극복하지 못하는 질병들은 환자의 마인드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 절망과 포기가 아니라 별 것아니라고, 분명 좋아질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긍정의 힘은 ‘선택’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 순간 순간 ‘내가 괴로워해 할 것인가? 즐겁고 행복해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면행복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선택하면 절망에 젖어들기도 하고 극단적으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행복하기를 선택했다면 지금 당장 내가 쓰는 말과 생각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긍정의 힘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믿고 바라는 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것이다. 긍정의 힘은 바로 믿음이다. 바라는 것 들이 있다면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자신이 그리는 꿈을 이루어보라. 인생 자체를 바꿔놓을 힘이 바로 긍정이다. 잘 될거라는 생각, 나는 지금충분히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자신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 것이다. 
작은 생각 하나가 삶의 태도를 바꾸고, 인생을 바꿀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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