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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9일 오전 7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초청해 ‘울산 7BRIDGES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56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 ||
송철호 울산시장은 19일 지역 경제인이 참석한 울산상의 울산경제포럼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등 7개 성장다리(7BRIDGES)를 중심으로 울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추진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이 제시한 7개 성장다리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원전해체산업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등이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이날 오전 7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초청해 ‘울산 7BRIDGES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56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송 시장은 “7개 성장다리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일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대다수가 장기적인 사업임에 따라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경제활력 체감도가 낮은 편이며, 체감도 높은 경제활력 대책 마련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발표한 ‘울산형 일자리 모델’은 △첨단 특화 산업 단지조성 △친환경 자동차 부품 플랫폼 구축 △MICE+관광 및 서비스 산업 육성 △첨단화학 산업의 재조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주력산업의 고도화,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울산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특히 “친환경 신산업 도시로 가는 4대 에너지 다리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가는 3대 행복 다리로 구성된 7개 성장다리 전략 중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정부와 울산시 주도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의 국산화 기술개발과 경험있는 민간기업 투자유치로 2025년까지 1GW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성공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송 시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민선 7기 2년차를 맞이해 체감도 높은 경제활력 대책 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앞서 설명한 ‘7가지 성장다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