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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과 이동경 선수 | ||
울산현대가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위 탈환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연속 두 경기 무승부로 인해 현재 승점 60점으로 선두 전북현대(승점 63점)에 3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19일 미디어 데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훈 감독은 최근 무승부에 대해 “문제라기 보단 기본에 더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후반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긴장해야 하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용병 주니오와 이동경 선수 등에 대해서는 공격진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강원의 최근 활약상에 대해선 “강원도 잘하지만, 우리 팀에 신경쓰고 울산만이 운영 방식을 통해 있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경기를 끝으로 심판 판정 항의로 인한 다섯 경기 출장금지 징계가 끝나는 것에 대해서는 “다섯 경기 동안 함께 하지 못한 팀과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을 밝히며 남은 경기서 최선을 다해 결과를 얻을 수 있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즌 좋은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거론되고, 최근 조지아전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어 활약한 이동경 선수는 “개인이 아닌 팀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팀의 우승이라는 결과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번 경기를 꼭 이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