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올해 10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 4주(0.03%)와 5주(0.06%)에 이어 0.04%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군 가운데 남구(0.08%)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주거환경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며, 중구(0.06%)는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올랐다. 하지만 동구(-0.07%)는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상승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0.06%→0.04%)과 서울(0.08%→0.07%)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5대 광역시는 0.03%에서 0.0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0.33%), 세종(0.08%), 서울(0.07%), 대구(0.04%), 전남(0.03%) 등은 상승했고, 광주는 전주와 같았다. 반면 강원(-0.13%), 경남(-0.12%), 충북(-0.10%), 경북(-0.08%), 전북(-0.08%)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4% 올랐다.
시·도별로는 경기(0.12%), 대구(0.12%), 충남(0.07%), 서울(0.06%), 대전(0.06%), 전남(0.02%), 광주(0.01%) 등은 상승했지만 충북(-0.17%), 제주(-0.10%), 경남(-0.09%), 경북(-0.07%), 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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