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0일 부서 기록물 관리 담당자 30여명이 부산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둘러보고있다.  
 
   
 
  ▲ 울산 동구는 10일 부서 기록물 관리 담당자 30여명이 부산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 동구는 10일 부서 기록물 관리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직원들의 기록물 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을 실시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1984년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물 보존 시설로서 건립됐으며, 영남권의 중요기록물을 수집, 보존, 활용하는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생산한 문서, 지적·임야원도 및 행정박물 등 약 150만점을 보존하고 있다.

동구 부서 기록물 관리 담당자들은 기록문화체험실과 기록문화전시관을 관람하고, 기록물 보존과정과 서고를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에 자부심을 느꼈으며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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