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남자 볼링 개인전 전맹부와 약시부에 출전해 울산시에 금메달을 안긴(왼쪽부터) 김영철 선수와 정소환 선수.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사전경기 2일차에서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틀간의 사전경기에서 금 9개, 은 1개, 동 2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9위로 순항하고 있다.
14일 울산시 선수단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종목은 볼링이다.
남자 개인전 시각 전맹부에 출전한 김영철(한국석유공사)은 4게임 합계 589점으로 대구와 전북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 시각 약시부에 출전한 정소환(울산장애인볼링협회)도 결승에서 4게임 합계 777점으로 인천과 경기도를 체지고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환영식이 열려 이용태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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