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울산해경 37정 승조원들이 시민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쿠키 포장지를 꾸미고 있다.  
 

울산해경 경비함정 승조원은 16일 중구 시민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해경 소속 50톤급 경비함정인 P-37정에서 지난해부터 함께 근무한 강지수 정장 등 6명의 직원이 바쁜 경비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온기를 전하고자 올해 4월부터 시민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인연을 맺고 소리 없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형우 경장은“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에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은 것들을 배우며 얻고 있다.”며“미약한 힘이라도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게 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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