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법학관 전경.  
 

출범 10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정표)이 교내 법학연구소(소장 계승균)와 함께 10주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는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더베이 101 갤러리홀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10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 달성과 핵심 교육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함으로써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법조인 및 법학자 양성기관으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세미나 1부 콜로키움은 ‘법학전문대학원 10년의 교육성과를 돌아보며’를 주제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법무법인 해인의 정유경 변호사와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송강직 교수, 법무법인 청률의 정영태 변호사, 황주환 부산변호사회 수석 부회장 등이 발제에 나서 진행됐다. 발제에 이어 안원하 교수 등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 만찬에서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 고기영 부산검찰청 검사장, 황주환 부산변호사회 수석 부회장,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등의 축사에 이어 이정표 법학전문대학원장이 10주년 성과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표 원장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법과대학의 전통과 명성을 계승,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법조인 양성을 위한 법학전문대학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위상 확립에 전 구성원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