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와 북구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와 ‘북구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프로그램 기획 경력을 갖춘 문화예술분야 전문 단체다.

2020년 6월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하게 될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북구 신천동 270번지 일원 기존 건물을 활용해 사용하게 되며, 지상 2층 건물에 주민창작실과 북카페, 갤러리, 게스트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주민 문화소통 공간으로 주민 연계 각종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문화 예술을 소재로 한 지역 주민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이 주민들을 단순한 문화 소비자에서 문화 생산자 및 주체자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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