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드림스타트가 언어발달이 느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치료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 아동에게 지역자원을 발굴을 통한 언어치료비 지원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언어발달이 느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치료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 아동에게 지역자원을 발굴을 통해 360만원상당의 언어치료비를 지원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에 지원된 세대는 홀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모자가정으로 모의 희귀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활동이 불가능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모의 질환으로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드림스타트에서 지속적으로 사례관리 중인 세대다.

남구는 앞으로 해당 아동이 정상적인 학습 및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5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14개동에서 취약계층아동 300여 명을 사례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한 아동과 가족의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는 등 신규 취약아동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아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공백을 없애고 남구지역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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