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롯데호텔 울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자유학기 담당 과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롯데호텔 울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자유학기 담당 과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2020년 자유학년제 운영학교 지원 방향 설명과 함께 시·도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과 학교 간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년 운영학교는 연간 자유학기 활동 4개 영역을 221시간(자유학기제는 170시간) 이상 고루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마이스터고 1학년 윤남걸 학생이 ‘지금의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 자유학기제’에 대해 발표했다.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이사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하는 미래교육’ 강연도 이어졌다.

또 시·도별, 지역별 분임토의로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사전질의와 정책제안에 대한 교육부와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울산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일환인 학생중심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 및 확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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