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와 원자력 새울본부 노동조합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간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와 원자력 새울본부 노동조합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간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 생활과학교실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와 인제대·창원대 생활과학교실이 합동으로 울주군 외곽에 있어 과학문화 혜택을 받기 힘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원자력 새울본부 복지관에 초대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및 청소년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4개반을 운영, 압력소자를 이용해 LED의 불이 들어오는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딸기코’같은 신재생 에너지 실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전구 테라리움’, ‘색지 염색 친환경 에코백’ 등 16개 실험을 운영했다.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와 원자력 새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곽지역에서 과학문화 사업에 소외 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융합 인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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