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2일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에서 오진수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최영호 하나은행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울산시 소재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과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2일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에서 오진수 이사장과 최영호 하나은행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울산시 소재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7억원을 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05억원의 신용보증을 하나은행을 통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소재 소상공인과 설립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으로, 같은 기업 당 보증한도는 1억원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운용된다.

오진수 재단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의 특별 출연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꼭 필요한 기업에 효율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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