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발매되는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 표지 사진. 연합뉴스

발라드 가수 성시경(40)이 아이유(본명 이지은·26)와 함께 부른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오는 9일 발매한다고 그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5일 밝혔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기는 2010년 9월에 내놓은 ‘그대네요' 이후 약 9년 만이다.
성시경이 1년 7개월여만에 내놓는 신곡이기도 하다.

2001년 데뷔한 성시경은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좋을 텐데'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연말 콘서트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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