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공공·민간병원·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간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 치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2018년에는 경남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구강건강안전망 구축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신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황과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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