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군수 이선호)은 5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역장 박승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 울주군은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울산역과 손을 잡았다.

울주군은 5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국철도공사 울산역과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박승운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울주의 환광자원과 축제 등 철도 상품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주군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과 한국철도공사의 소망승차원(부산-울산 왕복 5,000원)을 연계한 울주 관광상품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울주군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기획된 KTX 소망여행 패키지는 운영 4개월만에 38팀, 1,523명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상품 기획과 운영에 기여한 울산역 여행센터 임도균 투어매니저에게 표창도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울주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KTX울산역과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울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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