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2019 구세군 울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동권 북구청장,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등 참석 내빈들이 타종을 하며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성만 기자  
 

구세군 울산자냄비본부는 2019년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5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과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태완 중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는 삼산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광장, 성남동 젊음의 광장에서 자선냄비를 설치해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구세군 울산.경남지방 강태석 지방장관은 “91년째 이어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그동안 많은 이웃들이 삶에 희망을 찾았고,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냈듯이 올해 모금을 통해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 긴급재난 등으로 우리 이웃들이 외면받지 않고 희망의 202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선냄비 종소리를 힘껏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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