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이동권 북구청장이 5일 북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 철 회장에게 2020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 울산 정천석 동구청장이 5일 동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 철 회장에게 2020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 울산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이 3일 북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 철 회장에게 2020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2020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이 이달부터 시작된 가운데 5일 울산 북구청, 동구청, 북구의회는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2020년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들이 울산시민들 곁에 항상 함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 기관에서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울산의 행복증진을 위해 적십자사에서 하는 일들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십자사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동참해 작은 정성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천석 동구청장은 “동구 곳곳에서 적십자봉사원께서 구민들 곁에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모습을 접하면서 매번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이지만 다가올 2020년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은 “고통받는 이재민과 취약계층에 사용됨을 인지하고 조상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해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내년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통한 사랑을 우리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사의 결연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세탁, 급식봉사 등으로 안정된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 아래 위기가정을 직접 발굴해 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또 태풍과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구호물자를 비축해 전달하는 등 울산시민들을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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