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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경비노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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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아
  • 승인 2019.12.1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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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울산공장의 보안경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에스콤 소속 노동자 115명은 10일 오후 북구 매곡산업단지에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보안지회'란 명칭의 노조결성 총회를 열고 1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사진=민주노총울산본부 제공)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협력업체 소속 경비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보안경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에스콤 소속 노동자 115명은 10일 오후 북구 매곡산업단지에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보안지회’란 명칭의 노조결성 총회를 열고 1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들은 노조 결성과 함께 전국금속노동조합에 가입했고, 향후 사측과의 단체교섭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과 노동자 권리 찾기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에스콤은 특수경비, 시설경비, 건물관리 등 전국 약 4,600명을 고용하는 중견 기업이다. 현대차와 직접 계약을 통해 경비인력을 공급하다 3년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이 중간 계약자로 추가돼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현대차 보안업무에 근무하는 110여명은 불법파견에 따른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차 직접 업무 지휘명령을 하고 현대차의 보안운영팀 노동자들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으로 정규직과 다르지 않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공장 첫 경비 노조가 탄생했다”며 “노조 결성 과정에서 업체 측이 방해한 증거가 있어 고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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