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4회 울산광역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제14회 울산광역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14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스키부문 남자초등 저학년부의 굴화초 손정현, 고학년부에서 굴화초 최시영이 1위에 올랐고 여자초등 저학년부에서는 함월초 신윤희, 고학년부 남외초 김유나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장검중의 최준혁이, 여자중등부는 무거중 손정윤이 1위를 기록했다.

남자고등부는 울산상업고 김경호, 남자일반부는 장애인스키협회의 정수환, 여자일반부는 국민대학교 최보빈 선수가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스노보드에서는 남자초등부 저학년부의 강동초 조원영, 고학년부의 신정초 박예찬, 여자초등부 저학년 옥산초의 이하윤, 남자고등부 현대공고 전태양, 남자일반부의 윤원주씨가 1위에 올라 수준 높은 레이스를 보였다.

울산시체육회 김헌득 부회장은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선수들에게 “우리시 꿈나무 선수들이 먼 훗날 지역체육 발전과 함께 동계종목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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