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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에서…과감한 규제개혁으로 기업가정신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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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총리 취임식에서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취임식에서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경제가 통계상으로 호전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살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외 경제의 불안정성을 뛰어넘어 지속 가능하고 항구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정부는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간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어제의 성과가 내일의 성공을 담보해주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저성장·저고용으로 상징되는 뉴노멀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물결 속에서 심화된 불평등을 해소하고 신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잘해오는 부문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제대로 준비하는 노력이 매우 절실하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 첨예한 갈등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며 “사회 각 분야의 불공정을 개선하고 보다 튼튼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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