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않아' 한 장면. 연합뉴스

영화 ‘해치지않아'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주말 이틀(18~19일) 동안 46만7,58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만3,407명.

웹툰이 원작인 이 영화는 망하기 직전의 동물원에서 동물 대신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경쟁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설 연휴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위는 ‘나쁜녀석들: 포에버'로 같은 기간 23만1,05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40만2,599명을 기록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남산의 부장들'이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정치 드라마로, 이병헌, 곽도원, 이성민,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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