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는 22일 울산지방경찰청을 찾아 범죄 피해자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SK에너지는 22일 울산지방경찰청을 찾아 범죄 피해자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SK이번 전달식은 에너지 대외협력실 백부기 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8년 12월 SK에너지와 울산경찰청이 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다.

SK에너지는 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모금회는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한다.

울산경찰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기업 지정 기부로 지원한 범죄 피해자는 94명이고, 금액은 7,000만원 가량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범죄피해자들이 아픈 상처를 빨리 치유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대기업 사회공헌 참여가 범죄 피해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찰도 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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