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2019년 부울경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은 ‘2019년 부울경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 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운영 규모 및 간호인력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를 전담하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다.

울산대병원은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암 병동 등 총 7개 병동 341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도 전 평가 영역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대병원 사례를 지역병원에 공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과 간병비 부담을 줄여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며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