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오피스텔 10채 중 2채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29일 발표한 2019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울산지역 공실률은 20.8%로 같은 해 3월 말보다 4.9%p 상승했다.
중대형 상가(건물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공실률은 17.0%로 3월 말 대비 0.4%p 증가했다.
소규모 상가(건물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 공실률은 5.6%로 3월 말 대비 1.3%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오피스텔의 3.3㎡당 월 임대료는 2만1,900원으로 전년 대비 0.80% 하락했다.
중대형 상가는 5만7,420원으로 전년 대비 1.45% 떨어졌고 소규모 상가는 4만4,880원으로 전년 대비 1.74% 떨어졌다.
지난해 연간 투자수익률에서 오피스텔 3.94%, 중대형 상가 3.74%, 소규모 상가 3.21%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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